인생이 잘 안 풀린다면 읽어보자
인생은 게임이다.
작년 9월, 자청님의 책인 ‘역행자’에 대해 유튜브에서 처음 보았다. 책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자청님은 게임에 메뉴얼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삶에 임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처럼 인생에서 성공하는 답안지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간혹 길을 잃었을 때 참고할 컨닝페이퍼(cheat sheet)는 존재한다. 내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아보고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견해 참고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컨닝페이퍼를 만들었다. 아래 목록은 살아가면서 하나씩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내가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참고할 리스트가 될 것이다.
When you are stuck in life
- 매너리즘에 빠졌다면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것을 하나씩 기록하며 실천하자. 아무리 사소한 것이어도 새로운 자극과 경험은 매너리즘 극복에 중요하다.
- 걱정과 불안에 시달린다면 내가 지정한 장소로 종이 한 장과 펜을 가지고 가서 엉킨 생각을 마인드맵을 통해 풀어라. 최악의 상황들을 가정해보고 몇 퍼센트의 확률로 발생할지 시나리오를 만들어보자. 우리가 걱정하는 상황은 종이에 적기만 해도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 스트레스에 빠졌다면 우선 명상을 통해 복식호흡을 하며 해소하자. 그리고 작은 의식을 만들어 업무 중간에 찾아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 스펙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워라.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익혀도 당신의 시장가치는 급격히 높아진다. 핵심은 하나 이상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적당히 잘하는 기술 두 가지는 한 가지 기술이 탁월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시장가치를 지닌다.
- 업무를 생산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면 일단 모든 업무를 종이에 적어라. 각 업무는 어떤 과정으로 완성할 수 있는지 설명하라. 각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업무가 흘러가는지 제고하라. 그리고 하나씩 실천하라.
- 무엇은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일단 뭐라도 해봐라. 20대는 젊고 25살 전이면 정말 젊고 3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 다만, 기본 베이스는 계속 갈고 닦아야 한다 (기본 급여, 기본 업무실력, 등)
- 어떤 일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면 해라.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고 행하라. 오래 고민하고 계획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일에 대한 흥미는 반감된다. 물론 선을 넘는지 아닌지는 충분히 고민을 해봐라.
- 내가 왜 이런 일까지 해야하는지 불만이 생긴다면 내가 해야하는 일을 강제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일을 할 기회를 얻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생각하지 말고 15분 단위로 생각하자.
- 삶이 피폐하다고 느껴진다면 체력건강, 정신건강, 지인관계, 돈 사이의 균형이 잡혀있는지 확인하라.
- 대학공부의 의미에 의심이 간다면 대학이 지적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임을 기억해라.
- 아르바이트가 너무 힘들면 아르바이트를 돈으로 계산하지 마라. 너의 목표는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끈기가 없는 것 같아 힘들다면 MBTI ‘P”인 것을 기억하라. 오늘, 이번 주까지만 단기적으로 계획을 세워라.
- 공부할 것이 많은데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일종의 자아도취다. 직무의 자격요건이 다 필요한 것도 아니고, 면접 때 완벽한 답변을 할 필요도 없다. 다만 공부의 우선순위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