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2일 독서 (당시 적은 글을 노션에서 옮김)


제 1과

  • 수많은 정보를 앞에 두고 가치판단을 해야 한다. 쓸모 없는 정보는 흘려보내고 가치 있는 정보는 붙잡아야 한다. 구하려는 문제의 핵심개념을 잡아야 한다. 주제에 몰입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탐색을 행하라. 이를 위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독서를 하라. 빨리 읽고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깊이 읽어라. 깊이 탐구하면 실마리를 붙잡고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다.
  • 정보를 분석할 때 질문은 세 범주 안에 놓인다. 이게 뭘까? 왜 그럴까? 어떻게 이해할까? 조사한 자료를 위 범주 안에서 묶고 생각하라. 정보를 종류별로 나누어 분석하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아내라.
  • 공부를 하기 전에 기초를 다져야 한다. 기초이자 바탕이란 효제,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로운 것이다. 효제의 덕성을 갖추어 인간성에 바탕한 근기를 갖출 때 비로소 목표가 생긴다. 새로운 길과 유행만을 좇지 말라. 공부를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거나 사업을 돈벌이로 여기지 말라.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또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이런 물음에 수시로 자답해보아야 한다.
  •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아라. 학교의 스승이 그런 역할을 한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업무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 근본부터 해결해 나아가라. 목적과 수단을 구별하라. 엉뚱한 데다 노력을 쏟아붓지 마라. 공부할 때 원리를 먼저 배우고 적용을 하라. 일례로, 이론을 먼저 공부하고 역사를 그 후에 공부하라.
  • 공부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어지러운 자료를 묶어 종합해 추려내라. 독서할 때 한 단락을 꼼꼼히 따져서 책 속에 담긴 이치를 찾아라. 다산식 종핵파즐법은 한 질문에 대해 그 근원을 얻을 때까지 조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한 가지에 대하여 내력을 훤히 꿰는 사람이 되어라. 하루에 한 질문 씩 정리해가면서 공부를 누적되고 확산되게 하라. 하나씩 깨쳐가는 동안 앎이 축적되고 지식을 넘어 지혜가 된다. 격물치지, 어떤 사물의 의미에 대해 끝장을 보고, 궁리진성, 그 이치를 따져 내 삶 속에 깃들게 하라.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나가고 그 이치를 따져 삶을 향상시켜가는 것이 공부하는 보람이다.


제 2과

  • 정보를 정리할 때는 목차와 개요를 세워라. 그래야 맥락을 놓치지 않고 작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다. 글자수도 제한하여 긴 내용을 간추려 압축하는 훈련을 겸하라. 작업의 전체 그림을 먼저 그려야 작업을 제대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목차는 지도이며 범례는 나침반이다.
  • 모든 새로운 것은 기존에 있던 것을 바탕으로 창조된다. 그러나 옛것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옛것의 방법만 배우고 선례를 본받으나, 내용은 현실에 맞게 고치고 실정에 맞게 변경하라. 기존의 성과를 검토하고 발전시켜라.
  • 타당한 정보를 가려뽑아 검토하라. 검토방식은 보완, 반박, 의문제기, 증명, 대조 등이 있다. 필요한 정보들을 취합하고 가치 없는 정보들은 배제하라. 정보의 유용성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보의 가치를 결정하라. 엄격한 편집기준과 정해둔 문목에 따라 정보를 정리하라.
  • 공부란 지혜의 샘을 열어주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배우려 하지 말고 스스로 터득할 마음가짐을 지녀라.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이해하여 증폭되고 확산되는 효율성 높은 공부를 하라. 정리를 습관화함으로써 이를 실천할 수 있다.
  • 방대한 자료에서 정보가 집적되면 휘분, 이것을 다시 갈래별로 나눠 정리한다. 그리고 나눠진 정보를 갈래별로 묶어 하나의 질서 속에 편입시키면 유취할 수 있다. 공부란 번잡한 것을 잘라내고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제 3과

  • 독서를 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자료를 초록하며 정보의 가치를 저울질하라. 그러기 위해서 주체의 주견이 확립되어야 한다. 왜 이 책을 읽는가? 이 책에서 어떤 정보가 유용한가? 왜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가? 이런 물음들에 대해 대답이 마련되어야 한다. 보탬이 될 내용만 추려내고, 도움이 안 되는 것은 건너뛰며 읽어라. 잊지 않도록 중요하다 싶은 정보는 바로 초록하라. 그리고 문목에 따져 정리하라.
  •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을 메모하여 기록하라. 생각은 쉽게 달아난다. 메모하여 생각을 붙들어두어라. 중요한 부분을 초록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라.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하라.
  • 예상된 결과에 맞지 않다면 되풀이해 검토하여 오류를 파악하라. 오류를 파악한 후 가설을 새로 세워 입증하고 고증하라. 꼼꼼히 자료를 따져라. 그저 보아넘기거나 대충 넘어가지 마라.
  • 공부란 끝이 없다. 주어진 문제에 몰두하고 쉼없이 생각을 정돈하라. 이쯤하면 되겠지, 그런 것은 공부에 존재하지 않는다.
  • 기미를 미리 헤아려 준비하라. 평소의 공부는 이러한 준비를 위한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허둥지둥하지 말고 대처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라.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예방하고, 일이 생기면 합리적으로 처리하라.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미리 파악해 혹시나 일어날 문제를 예방하라.


제 4과

  •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 논란이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와 응답을 통해 논의를 수렴해 나가라. 메모해서 논란을 정리하라. 그렇다면 문제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고 쉽게 답하지 못하며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의견의 차이를 배워라.
  • 여러 사람과 토론하여 객관성을 높여라. 그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 마지막으로 중간에 어정쩡하게 물러서지 말고 끝장을 봐라. 잘못은 변명 없이 수긍하라.
  • 얻은 깨달음은 타인과 토론하여 공유하고 발전시켜라. 사이가 틀어지는 것이 겁나 토론을 꺼리거나 자기 의견을 숨기지 마라. 잘못이 있다면 과감히 고치고 떳떳하면 굳세게 지켜나가라. 그럼으로써 식견을 키워나가라. 자기 주관을 키워라.
  •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지적할 것은 지적하라. 잘못되었다 싶을 때 잘못을 인정하고 고집을 부리지 마라.
  • 확실한 논거나 증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확립하라. 감정으로 비방하지 마라.


제 5과

  • 내용이 모호할 때, 다른 자료들과 비교, 대조를 하여 그 의미를 밝혀라. 섣불리 생각을 덧대 결론을 추론하지 마라. 오류를 반론할 때도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와라. 이러한 증거는 다른 예시들일 수 있다.
  • 갈래와 항목 별로 배열하여 글을 정리하라. 그렇다면 의미하는 바를 자세히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추후에 정보검색도 편리하다. 그 중 요점과 핵심을 강화해 읽는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상세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라. 그리고 그 핵심에 해당하는 적절한 예시와 알맞은 인용으로 설득력을 강화하라.
  • 공정한 태도로 선입견을 배제한 채 문제에 접근하라. 권위에 편승하지 말고 객관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주장하라. 논쟁을 위한 논쟁은 삼가라. 편을 갈라 싸우려 논쟁을 하지 마라. 논쟁은 개인과 세상의 발전을 위해 행해져야 한다.
  • 단계별로 하나하나 따져서 판단하고 분석하라. 쟁점을 마구 섞어서 처리하지 마라. 글을 적을 때 다루려는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것이 왜 중요한가를 검토한 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점검하라. 이로써 명료하게 글의 소재를 분석하라. 단계 속에서 중심과 기준을 잃지 마라. 모든 내용이 일관성이 있도록 적어라. 복잡한 문제에 대해선 질문에 답변을 하고, 그 답변에 꼬투리를 잡아 다시 반론하고 답변하라. 이로써 문제의 단계가 심화되어 논의를 전개할 수 있다.
  • 작업을 함에 있어 핵심가치를 세워라. 처음부터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라. 단순히 지식을 자랑하려고 늘어놓지 마라. 목적에 알맞는 정보만 제시하라.


제 6과

  • 공부가 목적이 되지마라.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지마라. 실제에 유용한 공부를 하라. 공부는 수단일 뿐이다. 학문이라는 상아탑에 안주하지 마라. 공부의 이유를 찾아라. 무엇 때문에 이 공부를 하는지 점검하라. 단순히 학위를 위한 공부는 해서는 안 된다.
  • 관념만 중시하지 마라. 겉보기에 번지르르하고 고상해 보여도 실제에 쓸모가 없다면 쓸 데가 없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것을 가려라.
  •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쓸모 있는 핵심만을 간추려내라. 그 핵심들을 응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라. 그리하여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라.
  • 남에게 좋은 것을 얻어다가 나에게 맞게 적용함으로써 나를 향상시켜라. 사치를 추구하고 본따지 말고 유용한 것들을 추구하라. 제 것만 최고로 알고 다른 것을 배척하지 마라. 남의 단점을 들추지 말고 장점을 가져와 체득하라. 우리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한다. 남의 장점도 발전한 만큼 반복적으로 체득하라. 배우는 자리에서 체면을 따지지 마라.
  • 정리된 자료는 끊임없이 고치고 다듬어라.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고 보태야 할 내용이 눈에 띈다. 이때 서슴없이 고치고 기꺼이 바꿔라. 충분히 설명이 될 때까지 설명하라.


제 7과

  • 자극없이 똑같은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역량은 발휘되지 않는다. 평범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끄집어내라. 하던 대로 하지 말고 새롭게 해라. (괴롭다고 괴로워하지 말고 즐겁다고 즐거워하지 마라. 괴로움과 즐거움의 평균에서 살아가야 한다.) 듣고 나면 당연한데 듣기 전에 몰랐다면 창의적인 것이다. 들을 때는 그럴듯한데 듣고 나면 혼란스럽다면 괴상한 것이다.
  • 옳다는 확신이 서면 강단 있게 밀어붙여 자신의 입장을 세워라. 비난과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나 경솔한 비판과 과도한 자기주장, 과격한 고집은 삼가라. 단순히 주어진 정보를 답습하지 말라. 의문을 제기하고 질문에 답을 구하라. 입장을 세우고 견해를 가져라.
  • 자신이 펼칠 주장은 화려한 수사나 임기응변이 아니라 뒷받침이 되는 공부가 준비되어야 한다. 바른 몸가짐을 지니고 엄정한 자기 기준에 따라 걸어가면 자신의 말에 힘이 생긴다.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해 민감한 사안도 회피하지 말고 주장을 펼쳐라. 확실한 기준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 개념과 논리의 대조를 통해 본질을 꿰뚫어라. 앞뒤를 따지고 진위를 가려서 객관적인 진실을 밝혀라. 이를 근거로 삼아 주장하라.
  • 선입견이나 편견을 지닌 채 과제를 탐구하지 마라. 마음을 텅 비우고 다른 속셈이나 전제를 깔지 않고 탐구하라. 왜곡된 사실을 조심하고 외면된 진실을 파헤쳐라. 고요함을 익히고 소박함을 기르면 세간의 백천만 가지 즐겁고 뜻에 맞는 일들이 모두 다 자신의 마음을 편안히 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만 못하다. 그리하면 사나운 감정이 소멸되며 맑은 정신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뜻 같지 않은 일도 기쁘게 즐길 수 있다.


제 8과

  • 작업을 진행할 때 역량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효율을 극대화하라. 리더 없이도 저절로 굴러갈 수 있도록 팀워크를 구축하라. 개성을 무시하고 평준화시키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적재적소에 구성원을 배치하고 중간중간 점검하며 보완하라. 이것저것 다 잘하려 들지 말고 한 우물을 파는 전문가정신을 키워라. 어느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여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 매일 일정한 목표를 세워놓고 계획에 따라 실천해 나가라. 규칙적 리듬을 가지고 공부하라. 전체 작업량을 예상한 후, 하루에 할 수 있는 작업량을 결정하고 실천하라. 무절제해지기 쉬운 생활에 긴장을 줄 수 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독려하고 경쟁하며 학습효과를 창출하라.
  • 계속되는 토론을 통해 문제를 심화하고, 성과를 함께 나눠라.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거듭하는 동안 문제가 더욱 선명해지고, 정리가 요령을 얻으며, 논리에 힘이 붙는다. 남에게 비판을 요구하라.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라. 매섭게 비판해도 인간에 대한 애정마저 망각하면 안 된다.
  • 공부를 하다 보면 생각의 촉수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기 마련이다. 이미 진행하는 작업과 동시에, 새로운 생각이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메모해야 한다. 또한 남들이 만든 자료들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찾아내고 남들이 못 본 사실을 탐색해낼 수 있어야 한다. 탐구 중에 타파하기 어려울 경우 그 한 가지 일은 놓아두고 다른 일을 궁구하라.
  •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해 거기에 맞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작업의 쓰임, 종류, 등을 파악하라.


제 9과

  •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정성스럽게 하고 마음을 다잡아 일에 몰두하라. 부지런히 노력하라.
  • 아름다운 경치 속에 노닐며 성품을 길러라. 공부를 하느라 퍼내기만 한 마음속 샘물을 다시 채워라. 단순히 쾌락을 좇지 말고 풍류를 즐기며 자연이 주는 의미를 곱씹어라. 언제든지 충전이 필요하면 자연으로 탈출하라. 그리고 재충전하여 돌아와라. 툭 트인 생각과 걸림 없는 마음을 자연으로부터 얻으라.
  •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운치를 찾아 누려라. 의미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고 만드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을 나에게 의미 있게 꾸며 사랑하라. 공간을 경영해 단순히 사는 공간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만들어라. 명승지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내가 사는 공간에 정성을 쏟아 그곳에서 일산의 기쁨을 만끽해라.
  • 일상의 대화나 글에서 깨달음을 얻어라. 상황에 일희일비하여 자기 중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 큰 마음을 품어야 한다.
  • 공부하는 사람은 생활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 따로 생활 따로면 안 된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도 갖추지 못하면서 저만 좋자고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최소한의 삶을 갖추고 공부를 추구하라. 맑은 꿈을 간직하라. 담백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어라. 한가한 듯하면서도 한가롭지 않고, 바쁜 듯 바쁘지 않은 청량한 삶을 누려라.


제 10과

  • 공부는 삶에 도움을 주고 세상을 바로잡는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 자기만족을 위한 공부, 자기과시를 위한 공부는 의미없다. 무엇에 보탬이 되는지 설명할 수 없다면 작업에 손대지 마라.
  • 역경에 담대하라. 작은 변화에 일희일비를 거듭하지 마라. 절망을 딛고 서라. 위기 앞에 좌절하지 말고 기회로 바꿔라. 생각은 담백하게, 외모는 장엄하게, 말은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라. 근면하고 검소하게 살아가라. 맡은 역할을 성실히 해내고 절약하는 태도로 살아가라.
  • 겉보기에 번드르르하지 말고 실제에 적용해 쓸모가 있게 하라. 떡이 아무리 커 보여도 내게 맞지 않으면 아무 쓸 데가 없다. 실상을 파악하고 정리하라. 무작정 하고 본다는 식으로 하지 마라. 목표를 늘 염두에 두어라.
  • 나만이 할 수 있는 작업에 몰두하라.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라.
  • 남의 것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말고 우리 것의 가치를 추구하라. 지금 처한 상황에서 실용적 가치를 추구하라. 변화를 수용하여 현실에 맞게 과감히 뜯어고쳐야 한다. 예전에 하던 대로 따라하지 않고, 남의 것이라고 배척하지도 마라. 그저 쓰기에 편리한 것을 추구하라. 동시에 주체성을 잃지 마라. 주체가 무너지면 흉내만 남게 된다.